장윤정의 '운명에게'를 들려주는 손태진 [사진=MBN MUSIC]
장윤정의 '운명에게'를 들려주는 손태진 [사진=MBN MUSIC]

가수 손태진이 무더위를 식혀주는 세련된 무대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손태진은 29일 오후 방송한 MBN '불타는 장미단' 68회에서 장윤정의 '운명에게'를 선곡했다.

손태진은 피아노를 바탕으로 한 재즈풍 세션에 맞춰 노래를 시작했다. 전반부를 느린 템포로 노래한 손태진은 이어진 파트를 스윙 분위기로 바꿔 경쾌한 맛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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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태진은 간주 부분에서 여성 댄서와 짧지만 강렬한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춤사위가 어색하고 딱딱했던 손태진은 일취월장한 춤 실력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재지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운명에게'는 장윤정이 2020년 발표했다. 그간 댄스나 발라드를 트로트에 접목했던 장윤정은 이 노래로 다시 한 번 변신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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