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수현의 '삼다도 소식'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민수현의 '삼다도 소식'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민수현이 구수한 '삼다도 소식'으로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민수현은 최근 방송한 '불타는 장미단' 65회에서 황금심의 명곡 '삼다도 소식'을 들려줬다.

민수현은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그윽한 트로트 보이스로 무대를 꽉 채웠다. 황금심의 원곡 만큼이나 넉넉한 민수현의 무대에 팬들은 물론 손태진, 신미래 등 동료 가수들의 박수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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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도 소식'은 제주를 테마로 한 인기 트로트 넘버다. 유호가 노랫말을 짓고 박시춘이 곡을 지은 노래로 한국전쟁 발발 이듬해인 1952년 발표됐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낭만적인 노랫말이 역설적으로 유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삼다도 소식' 무대를 선물한 민수현에 팬들은 "역시 트롯문화재 민수현", "민수현의 무대는 언제나 베스트", "구성진 목소리 민수현 언제나 응원한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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