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전국이 무덥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사진=기상청]](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7/341966_350094_1444.png)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의 첫날인 목요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오전 중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30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2~25도, 최고 29~33도)보다 조금 높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해야 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무더위로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가급적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며 땀을 많이 흘릴 경우 전해질 보충에 신경 쓴다. 영유아, 노약자 등 온열질환에 약한 이들은 외출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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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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