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과 한 무대에 오른 손태진 [사진=MBN MUSIC]
김승진과 한 무대에 오른 손태진 [사진=MBN MUSIC]

가수 손태진이 선배 가수 김승진의 히트곡 무대에서 다시 댄스 열정을 불살랐다.

손태진은 15일 방송한 MBN '불타는 장미단' 66회에서 1980년대 인기를 구가한 가수 김승진과 듀엣 무대에 나섰다.

당시 손태진은 김승진과 나란히 선글라스를 끼고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이 고른 노래는 김승진의 히트곡 '유리창에 그린 안녕'. 손태진은 흥겨운 전주에 맞춰 긴 팔다리를 흔들며 댄스 욕심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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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의 선창으로 시작한 무대는 경쾌하면서 절도 있고 남자다운 분위기로 채워졌다. 김승진의 전성기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와 가죽장갑에 그 시절 소녀팬들은 환호했다. 손태진과 김승진은 파트를 나눠 부르다 후반부에 화음을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손태진 팬들은 "모든 장르 다 가능한 만능 가수 손태진", "손태진 춤을 어찌 이리 잘 추지", "오늘은 손태진이 아니라 마이클태진" 등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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