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손태진·김중연·공훈·에녹의 '미운 사내' 스포트라이트...심사위원·출연자로 재회할까

'현역가왕2' 시작이 다가오면서 각각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날 손태진, 에톡, 김중연, 공훈의 무대에 새삼 시선이 쏠렸다.

유튜브 영상 '미운 사내 불타는 시상식'은 지난해 봄 '불타는 트롯맨' 톱7 손태진과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함께 부른 '미운 사내' 무대를 담았다.

당시 손태진과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은 '불타는 트롯맨' 톱7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상식에서 '미운 사내'를 선곡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MBN이 트로트 명가 TV조선의 아성에 도전한 첫 작품인 만큼 톱7에도 많은 관심이 모였다.

손태진과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은 트로트 경연 독주체제를 이어온 TV조선의 인기를 위협할 강력한 실력과 스타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 우승자 손태진, 오랜 시간 무명을 거쳐 정통 트로트 주자로 우뚝 선 신성, 구수한 목소리로 뉴 트로트 장르를 개척한 민수현과 박민수, 아이돌 출신 퍼포먼스 절대 강자 김중연, 진득한 정통 트로트 샛별 공훈, 뮤지컬 계를 평정한 40대 BTS 에녹까지 빠지지 않는 탄탄한 라인업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 영상은 손태진과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 등 '불타는 트롯맨' 톱7의 완전체 무대이자 특별 공연이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이 즐겨 보고 있다. 특히 최근 MBN이 '현역가왕2' 방송 일자를 확정 발표하며 조명됐다.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은 '현역가왕2' 심사위원 합류가 유력하다. 김중연과 공훈, 에녹은 1, 2, 3차에 걸친 '현역가왕2' 출연자 블라인드 영상에서 출전 여부가 가려졌다. '불타는 트롯맨' 톱7 일부가 각각 심사위원과 경연자로 만나게 되면서 팬들은 과연 누가 최고의 자리에 올라갈지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