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 마사시의 '어릿광대의 소네트'를 들려주는 우타고코로 리에 [사진=MBN MUSIC]
사다 마사시의 '어릿광대의 소네트'를 들려주는 우타고코로 리에 [사진=MBN MUSIC]

MBN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를 통해 한국 팬들에 사랑받는 일본 가수 우타고코로 리에가 '어릿광대의 소네트'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우타고코로 리에는 5월 방송한 '한일가왕전' 5회에서 사다 마사시의 명곡 '어릿광대의 소네트'를 불러 엄청난 감동을 선물했다. 인생의 역경과 희망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가사와 우타고코로 리에의 청아한 음색에 한일 가수들이 눈물을 흘렸다.

당시 무대 영상은 2일 오전까지 400만 회 넘게 재생되며 연일 화제다. 원곡 가수 사다 마사시 버전을 찾아 듣는 한국팬도 늘어났다. 일본 가수임에도 한국 팬들이 달아준 댓글이 무려 1만 개를 넘었다. "노래를 듣고 힐링했다", "인생을 돌아보며 눈물짓게 하는 노래"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같은 가창력" 등 극찬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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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고코로 리에는 MBN 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의 일본 버전 '트롯걸 재팬'에서 톱7에 들면서 한국에 이름을 알렸다.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에 연이어 출연하며 빼어난 노래 실력과 무대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보여줬다. 일본에서도 그를 주목하는 이가 늘면서 오랜 무명생활을 청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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