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이전에 '푸른 산호초' 열풍을 몰고온 '한일가왕전' 버전 [사진=MBN MUSIC]
하니 이전에 '푸른 산호초' 열풍을 몰고온 '한일가왕전' 버전 [사진=MBN MUSIC]

1980년대를 주름잡은 일본 가수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가 다양한 가수들의 커버 영상으로 역주행 중이다.

강혜연이 MBN '한일톱텐쇼' 5회에서 부른 '푸른 산호초'는 벌써 40만 회 가까이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강혜연은 청량감 넘치는 노래실력은 물론, 마츠다 세이코가 원곡을 부를 당시와 비슷한 의상으로 시선을 끌었다. 

가수 강혜연의 '푸른 산호초'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강혜연의 '푸른 산호초'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한일톱텐쇼'에 일본 대표로 출전 중인 가수 후쿠다 미라이와 카노우 미유, 스미다 아이코, 마코토의 '푸른 산호초'도 인기다. 네 가수가 MBN '한일가왕전' 6회에서 부른 '푸른 산호초' 무대 영상은 1일 오후까지 120만 회 재생됐다. 이 무대가 사실상 현재 '푸른 산호초' 역주행의 원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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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는 지난 6월 말 일본 도쿄돔 콘서트에서 '푸른 산호초'를 깜짝 커버했다. 현지 무대를 직관한 팬들이 편집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마츠다 세이코의 원곡까지 한국에서 역주행했다. 하니의 무대 영상은 많게는 750만 뷰 이상이나 찍었다.

'푸른 산호초'는 1980년 7월 마츠다 세이코가 발표한 싱글 음반 수록곡이다.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에 청량감 넘치는 마츠다 세이코의 보컬이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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