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에 맞서 '남이가' 무대를 선보인 스미다 아이코 [사진=MBN MUSIC]
전유진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에 맞서 '남이가' 무대를 선보인 스미다 아이코 [사진=MBN MUSIC]

'한일톱텐쇼' 일본팀 황금막내 스미다 아이코가 '남이가' 무대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렸다.

스미다 아이코는 20일 오후 방송한 MBN 음악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 13회에서 서지오의 '남이가'를 선곡했다.

이날 스미다 아이코의 '남이가'는 '한일톱텐쇼'의 모태가 되는 MBN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의 우승자 전유진의 같은 곡 무대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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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다 아이코는 전유진이 '현역가왕' 9회에서 선을 보인 '남이가'와 무대 의상, 구성, 퍼포먼스를 그대로 짜왔다. 노래 전 퍼포먼스부터 한국어 실력까지 무결점 무대를 선보였다. 전유진은 스미다 아이코의 역동적인 댄스와 절도 있는 가창력에 "나 어떡해"라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스미다 아이코의 '남이가' 무대에 한국 팬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국 시청자들은 "황금막내 스미다 아이코 노래할 땐 최고. 예쁘고 사랑스럽다", "역시 스미다 아이코는 곡에 대한 해석이 참 탁월하네요. 자신의 스타일로 바꿔버리네요" 등 극찬했다.

스미다 아이코는 '현역가왕'의 일본 쌍둥이 오디션 '트롯걸 재팬'에서 톱7에 선발되며 '한일가왕전'에 출전했다. '한일가왕전'을 계기로 한국에 팬클럽이 생겼고 '한일톱텐쇼'에도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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