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의 '초혼'을 들려주는 임영웅, 정동원, 영탁, 이찬원, 김희재(왼쪽부터)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장윤정의 '초혼'을 들려주는 임영웅, 정동원, 영탁, 이찬원, 김희재(왼쪽부터)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가수 장민호와 영탁, 정동원,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가 함께 부른 장윤정 '초혼'이 '미스터트롯3' 방송을 앞두고 재조명을 받았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그림으로 말해요 - 초혼'은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 톱6와 강태관, 이대원, 황윤성, 김경민이 '사랑의 콜센타' 33화에서 부른 '초혼'을 담았다.

'초혼' 2절 파트를 놓친 이찬원과 당황한 임영웅, 정동원, 영탁, 김희재 등 팀원들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초혼' 2절 파트를 놓친 이찬원과 당황한 임영웅, 정동원, 영탁, 김희재 등 팀원들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톱6의 '초혼' 무대는 김희재의 선창으로 시작했다. 여자 키 노래도 곧잘 부르는 김희재는 장윤정의 '초혼' 도입부를 애절하게 소화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이찬원은 본인이 자랑하는 구수한 정통 트로트 창법으로 '초혼'을 이어갔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영탁은 섬세하고 세련된 보컬로 '초혼'의 듣는 맛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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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2절은 정동원이 시작했다. 당시 중학생이던 정동원은 제이디원(JD1)으로 활약 중인 현재와 달리 앳된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미스터트롯' 초대 진 임영웅은 감미로운 음성으로 귀에 착 감기는 '초혼'을 들려줬다.

임영웅, 정동원, 영탁, 이찬원, 김희재 팀의 실수에도 노래가 이어지자 벌렁 드러누운 장민호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임영웅, 정동원, 영탁, 이찬원, 김희재 팀의 실수에도 노래가 이어지자 벌렁 드러누운 장민호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이 대목에서 다음 주자 이찬원이 박자를 놓쳐 웃음을 줬다. 뒤늦게 이찬원이 노래를 이어갔지만 장민호가 이끄는 강태관, 이대원, 황윤성, 김경민 팀이 강력하게 항의했다. 그래도 노래가 이어지자 장민호는 재킷을 벗어던지고 무대에 벌렁 드러누워 큰 웃음을 줬다.

'미스터트롯' 톱5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올해 말 방송하는 '미스터트롯3'에 마스터로 전격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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