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중연의 '너 말이야'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김중연의 '너 말이야'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김중연의 매력만점 퍼포먼스가 빛을 발한 '너 말이야' 무대에 상대편 가수도 녹아내렸다.

김중연은 13일 오후 방송한 음악 예능 '불타는 장미단' 57회에서 남진의 '너 말이야'를 선곡했다.

당시 김중연은 최근 종영한 한일 음악 대전 '한일가왕전'에 일본 대표로 출전한 스미다 아이코와 대결했다. 일본팀 막내였던 스미다 아이코는 파워풀한 댄스에 가창력까지 받쳐주는 김희재의 '따라따라와'로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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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다 아이코의 놀라운 무대에 박수를 보냈던 김중연은 후공에 나섰다. 파란 셔츠에 아이보리 코트를 매치한 패션부터 남달랐다. 남자다움을 강조한 '너 말이야'를 풍부한 성량으로 소화한 김중연은 무대 중간 절도 있는 춤과 중절모 퍼포먼스로 여심을 녹였다.

김중연의 무대를 지켜보던 스미다 아이코는 내내 "멋있어요"를 외쳤다. 김다현과 마리아, 전유진 등 '한일가왕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가수들도 김중연의 무대에 빠져들었다.

"헤이 헤이 헤이" 등 중독성 있는 가사로 인기를 끈 '너 말이야'는 김수찬 등 여러 가수가 커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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