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중연이 팬클럽 김중연구소 회원들과 꾸민 '바다에 누워' 무대 [사진=MBN MUCIS 공식 유튜브 영상 '김중연구소X김중연 - 바다에 누워+초련 불타는 장미단 61회' 캡처]
가수 김중연이 팬클럽 김중연구소 회원들과 꾸민 '바다에 누워' 무대 [사진=MBN MUCIS 공식 유튜브 영상 '김중연구소X김중연 - 바다에 누워+초련 불타는 장미단 61회' 캡처]

가수 김중연이 팬클럽 김중연구소와 대단한 콜라보 무대를 꾸몄다.

김중연은 10일 오후 방송한 MBN '불타는 장미단' 61회에서 1980년대 히트곡 '바다에 누워'를 들려줬다.

청보라색 슈트로 청량감을 강조한 김중연은 '바다에 누워'를 춤을 곁들여 소화했다. 특별히 김중연의 팬클럽 김중연구소 회원 일부가 무대에 올라 함께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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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중연의 팬들은 팬덤 이름에 맞춰 연구원 복장을 입고 등장했다. 팬들이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준 덕분인지 김중연의 얼굴은 평소보다 더욱 밝고 에너지가 넘쳤다. 특히 무대 중후반 등장한 훌라우프 댄스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팬덤과 함께 해 더 뜻깊고 감동적인 김중연의 '바다에 누워'는 초여름 더위를 씻어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됐다. 팬들은 "김중연 가수와 연구원들의 팬꾸 가요제 추억에 남을 행복한 무대"라고 반겼다.

'바다에 누워'는 혼성 듀오 높은음자리의 노래다. 198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불러 대상을 거머쥐었다. 쭉 뻗는 시원한 고음과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가사, 흥겨운 리듬으로 1980년대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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