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이 17일 방송하는 '불타는 장미단'에서 팬들과 '오버 더 레인보우'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MBN MUISC]
손태진이 17일 방송하는 '불타는 장미단'에서 팬들과 '오버 더 레인보우'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MBN MUISC]

가수 손태진의 환상적인 목소리와 팬들의 즉석 연주가 어우러진 팝 명곡이 팬들을 찾아온다.

손태진은 17일 방송하는 '불타는 장미단' 팬꾸가요제 2탄에서 팬들과 함께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16일 선공개된 영상은 손태진과 팬이 선을 보이는 아름다운 '오버 더 레인보우'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담았다. 손태진이 자랑하는 맑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팬들의 우쿨렐레 선율을 타고 무대 위로 피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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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이 부른 '오버 더 레인보우'는 한국인도 사랑하는 세계적인 팝 넘버다. 1939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로 해럴드 알런이 작곡하고 입 하버그가 작사했다. 영화의 인기를 타고 입소문을 탄 '오버 더 레인보우'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80년 넘게 세계인이 사랑하는 노래로 자리 잡았다.

영어 등 외국어에 능숙한 손태진의 '오버 더 레인보우' 무대는 원곡과 위화감이 없어 듣기 더욱 좋았다는 게 직관한 팬들의 평가다. 손태진 팬들이 열심히 준비한 라이브 반주가 더해지며 감동이 배가됐다는 의견도 많다.

손태진은 현재 MBC FM 라디오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를 통해 매일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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