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MUSIC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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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방영된 MBN 한일톱텐쇼엔 전유진과 계은숙의 기다리는 여심무대가 담겼다. ‘계은숙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이뤄진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출연진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존중을 표했다.

1961년생 계은숙은 일본의 트로트 격인 엔카 장르의 레전드. 한국에서 데뷔해 크게 빛을 보지 못하고 1985년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작곡가 하마 케이스케를 만나 엔카 가수로 대박을 터뜨렸다. 일본의 연말 가요제인 홍백가합전에도 7회 연속 출연하기도 했는데, 이는 한국인 가수 중 최다 출연 기록이다. 원조 한류 가수인 셈이다.

MBN MUSIC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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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계은숙과 전유진은 반짝거리는 장식이 달린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한일 양국 대표팀은 계은숙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감상했다. 노래의 시작을 맡은 전유진은 낮은 톤의 풍성한 소리를 내 선배 계은숙과 음색을 맞췄다. 이어 계은숙의 힘 있는 탁성이 울려퍼지자 출연진은 일제히 감탄을 내뱉었다. 김다현은 음색이 독보적이다라며 마이진에게 계은숙은 실수 없이 무대를 완성하며 관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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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창엔 여왕과 가왕이 만든 환상의 무대”, “전설 계은숙 님의 무대를 보게 될 줄 몰랐다등 시청자들의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은숙에 대한 추억을 담은 일본어 댓글도 등장해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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