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을 위로한 마이진의 가곡···가요무대 ‘비목’ 무대에 누리꾼 호평 일색

지난 10일(월) 방영된 KBS 가요무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의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마이진은 교과서에도 수록된 가곡인 ‘비목’을 불러 특집에 참여했다. 누리꾼들은 마이진의 노래에 박수를 보냈다.

가요무대 ‘6월의 노래’ 특집은 ‘전선야곡’, ‘전우’ 등 6·25 전쟁이 빚어낸 가요를 다시 부르며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마이진은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진중한 표정으로 등장해 낮은 톤으로 가곡 ‘비목’을 부르기 시작한 마이진은, 기교를 절제하며 엄숙한 분위기의 가사를 따라가 무대를 완성했다.

마이진은 현충일이었던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게시판에 현충일 추모 글을 올리기도 했다.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를 담은 글은 ‘좋아요’ 3천 개를 받는 등 큰 응원을 받았다. 누리꾼은 이번에도 “먹먹하다”, “애국자다”, “목소리가 노래를 더 장엄하게 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마이진의 행보를 칭찬했다.

한편, 마이진은 현재 MBN ‘한일톱텐쇼’에도 활약 중이다. 일본 엔카의 ‘레전드’ 계은숙 특집으로 진행된 11일 방영분에서, 마이진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완벽하게 불러 계은숙의 박수를 받았다. 해당 무대 영상은 누리꾼의 주목을 받아 하루 만에 6만 조회수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