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해성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가수 진해성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부산 사나이 진해성이 부른 '돌아와요 부산항에'에 팬들이 빠져들었다.

진해성은 21일 방송한 '미스터 로또' 54회에서 조용필의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들려줬다.

부산 출신 가수 진해성은 1984년 조용필이 선을 보인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걸쭉한 정통 트로트 보이스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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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구성지게 뽑아낸 진해성의 목소리는 구슬프면서 정감이 가는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멜로디와 잘 어울렸다. 지금까지 많은 가수가 이 노래를 선보였지만 근본적인 차이가 느껴진다는 게 진해성 팬들의 평가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조용필의 일본 활동 시절 현지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프로야구팀 롯데자이언츠는 창단 원년부터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공식 응원가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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