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성훈의 '사모' 무대 중에서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가수 안성훈의 '사모' 무대 중에서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가수 안성훈의 애절한 '사모'가 경남 산청 산골에 울려퍼졌다.

안성훈은 지난 1일 첫방송한 TV조선 새 노래 예능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에서 가수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함께 경남 산청을 찾았다.

비가 내리는 야외 무대에 선 안성훈은 "실물이 더 낫죠?"라며 팬들에 인사했다. 우산을 들고 안성훈을 기다린 팬들은 일제히 "맞다"고 화답했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노래가 시작되자 빗속의 무대 분위기는 차분하게 가라앉았다. 안성훈의 탄탄한 발성과 완급 조절, 노래에 어울리는 애틋한 음색이 더해지며 명품 숲속 콘서트가 완성됐다. 안성훈의 노래를 끝까지 감상한 산청 주민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답했다.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는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등 '미스터 트롯2' 톱7이 출연한다. 콘서트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전국 각지의 팬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신개념 버스킹이다. 

관련기사
인기키워드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