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의 '서시' 무대 중에서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박지현의 '서시' 무대 중에서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대세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1990년대 히트 록 넘버 '서시'로 김포 팬들과 소통했다.

박지현은 최근 방송한 TV조선 음악 예능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에서 김포 애기봉 버스킹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현은 로커 신성우의 명곡 '서시'를 들려줬다. 박지현은 화합을 주제로 열린 당시 버스킹에서 "여러분께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서시'를 들려드리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박지현은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맞춰 '서시'를 들려줬다. 담담하게 진행되는 기타 연주에 박지현의 목소리가 녹아들며 금세 야외 공연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서시'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신성우가 가수로 더 알려졌던 시절 발표했다. 1994년 여름 선을 보인 '서시'는 각종 가요 차트 상위권에서 인기를 끌었다. 장발을 휘날리며 '서시'를 노래하는 신성우를 기억하는 팬이 아직 많다.

박지현의 '서시' 라이브 무대에 팬들은 "박지현 역시 기대를 뛰어넘는 노래", "무슨 노래든 열심히 부르는 박지현 최고" 등 응원했다.

관련기사
인기키워드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