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왼쪽)과 부친의 캐미가 돋보인 '나혼자산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박지현(왼쪽)과 부친의 캐미가 돋보인 '나혼자산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가수 박지현과 쿨해도 너무 쿨한 부친의 찰떡 캐미에 팬들이 빠져들었다.

박지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13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고향 목포를 찾았다.

목포역부터 팬들의 악수 요청에 잇몸이 만개한 박지현은 골목과 시장, 길거리 등 곳곳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오랜만에 고향 정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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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과 시청자에게 아버지의 성격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가수 박지현 [사진=엠뚜루마뚜루 공식 유튜브]
팬과 시청자에게 아버지의 성격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가수 박지현 [사진=엠뚜루마뚜루 공식 유튜브]

이날 방송에서 박지현은 부친의 집을 찾았다. 어린 시절 우산 쓰지 말고 주머니에 손도 넣지 말라고 가르친 그의 부친은 자식에 엄하지만 남에게는 소탈하고 쿨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

아들과 재회한 박지현의 부친은 작업이 산더미라며 재촉했다. 미니 포크레인을 끌고 와 작업하고 고장난 전기톱에 대고 욕을 하는 등 쿨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냈다. 박지현 부친의 거침없는 입담에 팬들은 "아버지가 되게 거침없고 매력적이다"고 놀라워했다.

박지현과 부친이 출연한 '나혼자산다'는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인기를 유지했다. 이찬원의 TV 콘서트 '이찬원의 선물'과 시청률 타이를 기록하며 박지현은 뉴 트롯 스타의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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