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물려줄 결심' 2회 예고편도 터졌다...중국집 문 두드린 연기 투혼

가수 박지현의 '물려줄 결심' 2회 예고 영상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9일 공개된 SBS '물려줄 결심' 2회 예고 영상은 진행자 박지현과 어머니의 짤막한 카톡 대화로 구성된다.

먼저 박지현은 고향 목포에 있는 어머니에게 추석 잘 지내시라고 인사를 건넸다. 올해도 못 내려오냐는 어머니의 물음에 박지현은 "네, 대신 다음에 그 중국집 가요"라고 달랬다.

돌아온 어머니의 답은 "그 중국집 문 닫는다던데?"였다. 망연자실한 박지현은 한달음에 중국집으로 달려갔지만 '영업중지'라는 안내문이 벌써 내걸려 있었다. 

박지현은 펜을 꺼내 '영업중지'의 '지'를 지우며 못내 아쉬워했다. 털썩 주저앉은 박지현 뒤로 중국집 문이 열렸고 "맛을 물려줄 후계자를 찾습니다"라고 적은 종이를 든 주인이 나오면서 예고편은 막을 내렸다.

박지현의 열연이 돋보인 '물려줄 결심'은 박지현, 홍석천, 지예은, 김준현이 출연하는 신개념 예능이다. 명맥이 끊어질 위기에 몰린 우리 주변의 숨은 노포를 찾아내고 후계자를 찾아주는 '물려줄 결심'은 뉴 트롯 황태자 박지현의 출연만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