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의 '나야 나' 인트로 중에서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진욱의 '나야 나' 인트로 중에서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TV조선 '미스터트롯2' 톱7 안성훈, 박지현, 진욱, 최수호가 함께 꾸민 남진의 '나야 나' 무대가 새로운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공개를 앞두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진욱, 안성훈, 박지현은 이 프로그램 마스터로, 최수호는 경쟁 프로그램인 MBN의 '현역가왕2' 출전 가수로 각각 시청자와 만난다.

박지현과 진욱, 최수호, 안성훈이 함께 부른 '나야 나'는 지난해 '미스터로또'에서 공개됐다. 녹색 재킷에 블랙 팬츠를 매치해 고혹적인 멋을 강조한 최수호, 안성훈, 진욱, 박지현은 새로운 느낌의 '나야 나'로 객석을 지배했다.

'나야 나' 파트를 소화하는 박지현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나야 나' 파트를 소화하는 박지현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나야 나' 무대는 안성훈, 진욱, 최수호, 박지현이 인트로를 나눠 읊조리면서 시작했다. 의자에 앉은 채 네 가수가 짤막한 파트를 소화한 인트로 만으로 객석에서는 탄성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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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자 진욱이 가장 먼저 의자에서 일어났다. 진욱의 실크 미성이 빛난 감미로운 파트에 이어 의자에서 몸을 일으킨 박지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나야 나'의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젊은 패기로 무대를 채운 최수호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젊은 패기로 무대를 채운 최수호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의자를 박차고 날아차기를 하며 무대 가운데로 들어온 최수호는 막내지만 가장 강렬한 야성미를 뿜어냈다.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은 귀에 착 감기는 보컬로 '나야 나'의 전반부를 마무리했다.

네 가수는 의자 네 개를 이용해 칼각 댄스까지 보여주며 트로트계 아이돌 같은 면모를 과시했다. 춤과 노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미스터트롯2' 톱7 안성훈, 박지현, 진욱, 최수호의 '나야 나'는 초대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나야 나'와 비교해서 듣는 재미도 안겼다.

'나야 나'를 들려주는 안성훈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나야 나'를 들려주는 안성훈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미스터트롯' 세 번째 시리즈 '미스터트롯3'는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 등 역대 '미스터트롯' 톱7 스타들이 마스터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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