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가오면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사진=기상청]
가을이 다가오면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사진=기상청]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낮에는 중부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일교차가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5~40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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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3일 내린 비가 그친 후 4일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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