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치어리더 시절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다연 [사진=E다연]](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9/347297_356913_358.png)
전직 치어리더 이다연(유튜브 활동명 E다연)이 현역 시절 왕따 사실을 털어놨다.
이다연은 8일 본인 유튜브 채널(E다연)에 올린 약 9분 분량의 영상에서 현역으로 활동할 때 심한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다연은 2016년 한국 프로야구팀 넥센 히어로즈가 KBO 리그 2016년 포스트시즌 3위로 진출, LG 트윈스와 맞대결할 때 데뷔했다. 상대 팀 LG 트윈스로 이적한 이다연은 2017년까지 활동하고 다음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다. 2020년 중반까지 SK 와이번스, 서울 이랜드 FC,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등 축구와 배구팀 치어리더로 활약했다.
무릎 이상으로 치어리더 활동을 접고 BJ로 전향한 이다연의 왕따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다연은 영상에서 "치어리더 텃세가 심하냐는 이야기를 듣는데, 이건 팀마다 분위기가 다르다"면서도 "저는 데뷔 때 정말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다연은 "제가 막내였는데 빈자리가 생겨 중요한 행사에 투입됐다"며 "이후에 왕따를 당했다. 저만 다른 스케줄을 알려줄 때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출근 전 계단에 앉나 매일 울 정도로 힘들었다"며 "이메일이나 DM이 와도 절대 답장하지 말라는 강요를 받았다. 심지어 팬들과 친해지지도 말라더라"고 덧붙였다.
치어리더는 최근 기아 타이거즈의 '삐끼삐끼' 춤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주은 등 일부 스타는 대만 원정을 가고 현지에서도 구름 팬을 양산했다. 이번 이다연의 왕따 고백이 주목받으면서 추가 폭로가 이어질지 치어리더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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