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다 내 인생아"...송민준, 수묵화 보이스로 '인생이란 게' 라이브 선물

가수 송민준이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힐링 타임을 선물했다.

송민준은 최근 방송한 KBS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스튜디오를 빛냈다.

송민준이 '은빛트'에 등장하자 청취자들도 깜짝 놀랐다. 평소 송민준이 라디오에 잘 출연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디오로 '은빛트'를 감상하던 팬들은 "귀공자 송민준이 나왔다"고 반겼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준은 최근 살아가는 이야기, 관심사 등 일상을 들려줬다. 이어 자신의 대표곡 '인생이란 게'를 스튜디오 라이브로 들려줬다.

스튜디오 한쪽 무대로 나온 송민준은 음원, 뮤직비디보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인생이란 게'를 노래했다. '인생이란 게'는 송민준의 수묵화 보이스와 잘 어우러지는 발라드로 삶의 가치를 담담하게 노래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송민준의 팬들은 '은빛트' 라이브에 "송민준 가수의 꿀보이스 라이브는 천상의 무대", "송민준 가수 목소리 맘껏 담으며 행복한 시간" 등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