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감 물오른 박지현, 팬들에 '태클을 걸지마' 선물..."본업도 열심히"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가수 박지현이 구수한 '태클을 걸지마' 무대로 팬들과 소통했다.

박지현은 7일 방송한 TV조선 음악 예능 '미스터 로또' 52회에서 진성의 히트곡 '태클을 걸지마'를 선보였다.

전원주와 송민준 등 게스트가 출연한 당시 방송에서 박지현은 '태클을 걸지마'를 선곡했다. 여려 경연 프로그램에서 익히 불리는 이 노래는 '안동역에서', '보릿고개'와 더불어 진성을 대표하는 곡이다.

박지현은 경쾌한 반주에 맞춰 '태클을 걸지마'를 노래했다. 무대 뒤까지 울리는 박지현의 목소리에 팬들은 "뛰어" 등 반복 구절을 함께 외쳤다.

박지현은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목포 청년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줬다. 전복과 성게를 열심히 따고 남보다 먼저 생선을 손질하는 등 타고난 예능감에 반듯한 인성이 주목받으며 방송의 인기를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