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민준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가수 송민준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가수 송민준이 해변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로 늦더위에 지친 팬들을 응원했다.

송민준은 7일 방송한 TV조선 음악 예능 '미스터 로또' 65회에서 나훈아의 대표적인 발라드 '해변의 여인'을 들려줬다.

화이트와 옐로를 매치한 슈트 패션을 선보인 송민준은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을 정석적인 창법으로 노래했다. 귀를 간지럽히는 아름다운 멜로디에 맞춰 수묵화 보이스가 무대를 채우면서 늦더위에 잠 못 이루던 팬들이 모처럼 휴식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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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준의 특별한 '해변의 여인' 무대에 팬들은 "송민준 보석 같은 목소리 언제나 빛이 나", "노란색 슈트와 큰 키에 헤어도 바꾸고 넘 멋지고 사랑스러운 송민준", "송민준 힘도 있고 감미롭게 꺽어 넘어가는 게 일품" 등 호평했다.

송민준이 부른 '해변의 여인'은 1969년 곡이다. 원래 제목은 '호수의 여인'이었다. 초반에 주목받지 못하다가 해변에 사람들의 추억이 더 많을 거라고 여겨 제목을 바꾼 뒤 나훈아의 대표곡이 될 만큼 크게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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