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진행된 '태군 노래자랑'에 등장한 가수 마이진 [사진=헬로tv  X  더라이프]
평창에서 진행된 '태군 노래자랑'에 등장한 가수 마이진 [사진=헬로tv  X  더라이프]

가수 마이진이 무더위를 날리는 '여행을 떠나요' 라이브 무대를 선물했다. 정신이 번쩍 드는 태권도 발차기는 덤이었다.

마이진은 최근 가수 나태주와 박군이 진행하는 '태군 노래자랑' 평창 편에 초대 가수로 깜짝 등장했다.

'태군 노래자랑'을 보러 무대에 몰린 팬들은 마이진이 무대에 오르자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태권 트로트의 창시자 나태주는 과거 태권도를 했던 마이진이 나오자 발차기 좀 보여달라고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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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진이 "어떤 발차기를 원하냐"고 묻자 나태주는 "앞발차기 두 번에 뒤돌려차기는 해주셔야 폼이 난다"고 웃었다. 나태주의 화려한 시범에 급히 몸을 푼 마이진은 현역 선수 뺨치는 역동적인 발차기로 팬들의 더위를 싹 날려버렸다.

발차기 이후 시작된 마이진의 '여행을 떠나요' 무대는 폭포수처럼 시원시원했다. 마이진의 한여름 피서 같은 무대에 평창 팬들은 "마이진"을 연호하며 뜨겁게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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