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전남 곡성군수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지난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을 개최했다.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가 부인과 함께 기호 1번 엄지척을 하고 있다.(왼쪽 박지원 국회의원과 오른쪽 권향엽 국회의원)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가 부인과 함께 기호 1번 엄지척을 하고 있다.(왼쪽 박지원 국회의원과 오른쪽 권향엽 국회의원)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박지원 공동선대위원장과 권향엽 지역위원장, 조계원 국회의원, 김문수 국회의원,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들이 자리해 곡성군수 재선거의 필승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지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축사에서 "조상래 후보가 당선되어 권향엽 의원과 함께 곡성 발전을 이끌기를 바란다"며 95% 이상의 지지를 호소했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28일 조상래 곡성군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권향엽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28일 조상래 곡성군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권향엽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권향엽 의원은 “곡성을 잘 알는 조상래 후보의 득표를 위해 겸손하되 끝까지 최선을 다해 후보를 알리고 지지를 견인하자. 더불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선거인만큼 이번 기회에 곡성의 멋과 맛을 알릴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조상래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당한 민주당 경선을 통해 후보로 선정된 정당한 선거"라며 "곡성 발전과 군민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