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4세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무료접종 지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성인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024년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안내문
2024년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안내문

서구는 오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50~64세(1960~1974년 출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불활성화 4가 백신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관내 지정의료기관 36개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백신 소진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주 감염병관리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접종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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