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삼성전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직 연구자 초청해 생생한 현장 정보 듣는 실질적 진로탐색 기회 제공… 재학생 100여 명 진지하게 경청
“진로탐색 기회 마련은 대학의 중요한 역할…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 만들어 갈 것”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기계로봇공학부(학부장 이재욱)가 학사과정 재학생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계로봇공학 분야 진로탐색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화)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GIST 대학 A동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공 선택을 앞둔 1학년*과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2학년 이상 재학생을 위해 기계로봇공학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 GIST 학사과정은 모든 입학생이 무학과·무전공으로 입학하며 2학년 진학 시 ‘전공 선언’ 절차를 거쳐 전공을 결정함.
세미나에서는 기계로봇공학의 주요 분야인 ▴로봇모빌리티 ▴열유체에너지 ▴우주항공방산 관련 학계·연구기관·산업계의 현직 연구자를 초청해 실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연사 강연은 ▴GIST 기계로봇공학부 이승현 교수의 ‘4차 산업과 기계로봇공학부 발전 방향’을 시작으로 ▴한국기계연구원 김지철 책임연구원의 ‘기계로봇 분야 국책과제’ ▴삼성전자㈜ 주종욱 수석연구원의 ‘생활가전 임펠러 개발과 엔지니어의 역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주평 책임연구원의 ‘항공엔진: 가스터빈 개발과정’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를 주관한 이승현 교수는 첫 번째 강연에서 기계로봇공학 전공이 다루는 다양한 연구 분야를 설명하고, 전공을 바탕으로 진출할 수 있는 주요 진로 영역을 소개해 참석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서 소속 연구기관 및 기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현재 중점 추진 중인 업무를 비롯해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은 진솔한 경험에 대해 들려주는 한편,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는 연사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학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욱 학부장은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이 진로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각 분야의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인생 선배’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기계로봇공학의 전문 지식이 활용되는 다양한 분야에 관한 진로탐색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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