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 CCTV 48개소 96대 설치 및 2,622대 365일 24시간 통합관제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방범용 CCTV 96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설치 장소는 주민 통행량이 많은 읍면지역의 마을입구 도로변, 버스정류장 인근, 아파트 밀집지역 및 교차로, 범죄와 안전사고 취약지역과 통학로 등이다. 총 사업비는 4억 2천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신대지구 신대초등학교 앞 삼거리와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슈퍼 사거리에 6대를 설치했으며 상삼사거리에는 차량방범 CCTV 2대를 설치했다.
방범 CCTV는 야간에도 효과적인 감시가 가능하도록 200만 화소 이상 야간 칼라 성능이 지원되는 고화질 카메라(Full-HD)를 설치했다.
현재 순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총 2,622대의 방범 CCTV를 운영 중이며 경찰관 3명과 관제사 33명이 4개조로 2교대해 365일 24시간 상시 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강력범죄 및 가출인 발견, 수배자 검거 등 총 70건의 범죄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줬으며 비상벨 및 교통사고, 재난재해 대응, 청소년 비위 계도 등 생활 방범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1,597건의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범 CCTV를 확대하고, 관제와 경찰서 등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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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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