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의회 경진대회’ 의회혁신 부문 우수상 수상
인사권 독립 안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시스템 구축 사례 발표
광주시 북구의회가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회혁신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북구의회는 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의회혁신을 이끈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북구의회가 발표한 ‘인사권 독립 안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시스템 구축’은 지난 2022년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 안착을 위해 추진한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인사 협약 ▴인사권 독립 이후 전국 최초 직장협의회 설립 ▴전문기관 위탁을 통한 투명한 정책지원관 채용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수상은 북구의회가 2021년 의회제도개선준비단 활동을 시작으로, 2022년 전국 최초 제도혁신팀 신설을 통해 31개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등 그동안 의회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평가된다.
전국 지방의회 관계자들에게 사례발표를 한 임종국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 의회 구성원 모두의 연대와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 화합,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의회를 선도하는 북구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의회는 2019년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검도부) 특별행정사무조사’로 우수상 수상 이후 올해 다시 한번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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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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