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달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남악ㆍ오룡 7개 마을 2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도시농업 교육은 매년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민들에게 도농교류와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마을로 찾아가 향토음식, 원예활동 등 교육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실내식물 화분 만들기로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관엽식물인 호프셀렘을 토분에 옮겨 심고 키우는 방법과 분갈이 방법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어렵게만 느껴져 도전하지 못했던 식물 분갈이를 직접 해보고 또 식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식물 키우기를 좀 더 쉽게 도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교육을 진행했는데, 교육생들의 호응이 좋아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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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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