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거리 단축으로 인한 물류비용 절감과 사업장의 효율적 운영관리 향상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12일 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업사회공헌 참여 유도 및 후원물품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물류센터 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전라남도 사회공헌물류센터는 목포 대양산단에 약 198㎡(60평) 규모의 창고시설을 임대해 생필품 66ton을 보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7건, 49억 상당의 자원을 발굴해 도내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취약계층 27만 명을 지원했다.
임지락 의원은 “현재 후원물품 배분 시 도내에 있는 사회서비스 관련 기관들이 물품 보관 장소로 집합해 후원물품을 지원받고 있으나, 차량이 몰리는 통행량에 비해 배분 공간이 협소해 진입도로 확장 등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역 물류창고 부재로 기부식품 도내 29개 기부식품 제공사업장에 효율적 배분이 곤란하다”며 “더 많은 기부식품 등의 제공과 비상 상황에 후원물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광역 물류창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성휘 사회서비스원장은 “광역 물류창고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전라남도 사회공헌물류센터가 설치되면 기초푸드뱅크의 이동거리 단축으로 인해 물류비용의 절감과 이를 통해 시‧군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이 효율적으로 운영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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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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