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건립 추진 ‘전문예술극장’ 후보지로 북구 최적 강조
중외공원 문화벨트 인프라 연계 시 시너지 효과 극대화
광주시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이 지난 19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문예술극장’ 건립 후보지로 북구가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유치 노력을 촉구했다.

김형수 의원은 “광주 예술의 전당이 작년 리모델링했음에도, 여전히 시설적인 한계로 정상급 오페라나 발레, 대형 뮤지컬 공연은 어렵다”며 “광주 시민들은 우리 지역에서는 만날 수 없는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 등 다른 대도시를 다니며 몇 배의 경비를 지출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문예술극장 건립 사업에 착수했으며 내년 중앙부처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전문예술극장이 중외공원 문화벨트에 들어선다면 경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어 도시와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 발전,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예술 도시로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예술극장이 북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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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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