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중·고등학생, 재학생 등 1,000여 명 참석해 지난 1년간 대학의 ‘지산학연협력 성과’ 공유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내체육관에서 ‘2024 SCNU 지산학연 성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지산학연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능형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최한 성과 페스티벌은 지역민, 중·고등학생, 재학생, 학내 구성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지난 2021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행사 개막식에서 문승태 국립순천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전남 최초 글로컬대학인 국립순천대학교는 지역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상생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산학연 협력 활동을 더욱 강화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협력 거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캡스톤디자인 △글로컬대학사업의 학생-기업 공동연구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의 학생연구 △대학생 현장실습수기문 △학생창업 성과 등 대학이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수행한 우수 성과물을 전시했다.

또한 창업 동아리와 사업단·센터·학과·부서 활동 소개부터, 진로 체험 및 상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000여 명의 방문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참여자 평가를 바탕으로 인기상, 지니어스상, H-Tech상, 크리에이티브상, 스마트디자인상 등 5개 부문에서 우수작을 시상했으며 현장실습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행한 재학생 5명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각각 수여됐다.
국립순천대학교 송경환 산학협력단장은 “글로컬대학사업과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교원과 학생이 지역기업 및 기관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공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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