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등학생, 생활체육 검도인 등 200여 명 대회 참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달 30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회 무안황토골배 검도대회’가 참가선수들과 선수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무안에서는 엘리트 대학 및 실업선수를 대상으로 검도대회를 여러번 개최했지만, 관내 생활체육 검도인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에는 김산 군수와 무안군의원,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회는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열띤 경쟁 끝에 단체전 일반부 우승은 무안검도교실, 청소년부와 초등부 우승은 동우검도관, 개인전은 초등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초등여자부, 청소년부, 여자부, 유급자부, 유단자부 등 총 8개 부문에서 32명이 입상했다.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체력과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소 충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대회를 자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2002년 창단 이후 수많은 전국대회 우승을 거두고 있는 무안직장검도부 위상에 걸맞게 생활체육 검도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유망 검도인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2회 이상의 전국검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209억 원을 들여 검도전용 훈련장을 조성하고 있는 등 검도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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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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