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지원기업 ㈜스튜디오버튼 완구 유통계약 체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지역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버튼(대표 김호락)이 ㈜손오공과 ‘태권로봇 쥬라기캅스’의 완구 유통계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버튼은 2024년 CG활용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으로, TV 시리즈, 극장판, OTT애니메이션 등 총 700편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완구 유통계약을 통해 ‘태권로봇 쥬라기캅스’는 내년 3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방영 예정이며, 방영일정에 맞춰 완구 출시가 진행될 계획이다. 완구의 생산은 중화권 배급 및 사업권 파트너사인 바인톡크리에이티브(유)에서 담당한다.

‘태권로봇 쥬라기캅스’는 ㈜스튜디오버튼의 대표작 ‘쥬라기캅스’에 태권도를 활용한 로봇디자인과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전문가에게 태권도 기술 및 도복 자문을 통해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주시청자인 어린이층은 물론이고 태권도에 관심 있는 성인들에게도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락 대표는 “국내 완구 유통의 강자인 손오공과의 유통계약을 통해 태권로봇 쥬라기캅스의 흥행과 완구 수익 극대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하여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해주시는 광주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경주 원장은 “지역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광주의 콘텐츠 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