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사진=기상청]
토요일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사진=기상청]

12월 세번째 주말 기온이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1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상권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북 서해안은 저녁까지, 전남 서해안은 22일 아침까지, 제주도는 22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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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동부 3~8cm, 강원도 3~10cm, 충청권 3~8cm, 전라권 3~10cm, 경상권 1~5cm, 제주도 산지 5~20cm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5mm 내외, 전라권과 경상권 5mm 미만, 제주도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1~9도가 되겠다.

일요일 낮에도 찬바람이 불며 전국적으로 춥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 낮에도 찬바람이 불며 전국적으로 춥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인 22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이 올해 가장 낮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나 0도로 예상돼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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