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출발하며 춥겠다. [기상청]
27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출발하며 춥겠다. [기상청]

2024년 마지막 금요일 다시 한파가 몰아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늦은 새벽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일부 전라 내륙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후에 그 밖의 충청권과 전라권, 밤에 경기 남부 서해안과 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밤에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내륙에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서해안 1cm 내외,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권 3~10cm, 경상권 1~5cm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서해안 1mm 내외, 충청권 5~10mm, 전라권 5~20mm, 경상권 5mm 미만, 제주도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2~7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27일부터 아침 기온이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