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완료… 쾌적한 음식·잠자리 제공 채비 마쳐
영암군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29개소가 손님 맞을 꽃단장을 마쳤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마쳤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영암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제·스포츠행사 등을 찾은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음식을 즐기고, 잠자리에서 쉬어가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암군은 일반음식점 22개소에 업소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해 주방·화장실·객석·객실·간판 개보수, 입식 테이블 설치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숙박업 7개소의 시설개선에는 업소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해 도배·장판 교체, 내·외부 도색, 간판 개보수 등이 이뤄지도록 했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시설개선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내년 사업에서는 공사규모가 큰 업소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원상한액 증액과 차등 지원 등으로 업소의 의지를 사업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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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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