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본선 6개 공구 대상… 시설물 안전·미관 개선 중점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구간으로, 유촌동 차량기지를 제외한 본선 1~6공구(시청~광주역)이다.
이번 점검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상 시설물 안전과 주변 미관 개선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차량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 설치 상태 ▲작업‧통행구간 내 제설 등 설해예방 조치 ▲가설울타리, 안전보호망 등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차선 도색, 복공 단차, 포트홀 등 주변 보‧차도 정비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긴급조치 후 사안별 관리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오영걸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국가적으로 엄중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연휴 기간에도 공백없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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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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