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서진의 애절한 보이스가 완성한 '어매' 영상이 뜨거운 인기를 유지했다.
트롯869 공식 채널에 따르면, 박서진이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선을 보인 '어매' 무대 영상은 30일 오후 448만 뷰를 기록했다.
'어매'는 대한민국 대표 가객 나훈아가 1994년 발표했다. "뭣하려고 날 낳았던가" 등 자조 섞인 가사와 전반적으로 한이 서린 멜로디가 어우러져 절절한 느낌을 전달한다.
박서진은 MBC 에브리원이 2020년 편성한 '나는 트로트 가수다' 예선 1차 경연에서 '어매'를 선곡했다. 박서진은 자신만의 끈끈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어매'를 소화했다.
전문가들은 "'어매'의 분위기가 너무 처질 우려가 있어 경연 초반에 고르기는 다소 불리한 곡"이라면서도 "박서진의 노래를 들으면 이는 편견에 불과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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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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