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 인정한 김희재의 '초혼'...깔끔하고 맑은 고음에 여전한 인기

가수 김희재의 '초혼' 무대 영상이 550만 뷰를 눈앞에 뒀다.

유튜브 영상 '김희재 초혼 심금을 울리는 노랫 소리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는 18일 오전 546만 회 재생되며 뜨거운 인기를 유지했다.

'초혼'은 애절한 가사가 인상적인 장윤정의 히트곡이다. 드라마 주제가로 사용될 만큼 서정적이면서 애처로운 멜로디로 유명하다. 장윤정 특유의 고음이 인트로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고난도 곡으로 잘 알려졌다.

송해가요제 특집으로 마련된 '불후의 명곡2'에서 김희재는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무대 의상으로 우아한 멋을 냈다. 맑고 또렷한 고음에 자신 있는 가수답게 김희재는 첫 소절부터 막힘없이 '초혼'을 이어갔다.

김희재는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 톱7에 포함되며 실력과 스타성을 인정 받았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타이틀롤을 맡아 '희차르트'라는 애칭을 얻는 등 트로트 외의 영역에서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