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 트롯' 톱7의 '써니(Sunny)' 무대가 30만 뷰를 넘어섰다. 가수 영탁과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임영웅, 김희재, 정동원 등 완전체가 부른 흔치 않은 팝송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애정이 각별하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TOP 7 - Sunny 사랑의 콜센타 4화(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추석 연휴가 낀 25일 오전 31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유지했다.
'써니'는 2011년 동명 한국영화에 삽입되며 인기를 끌었다. 1980년대 미국 혼성그룹 보니 엠이 발표한 곡으로 '해피 송'과 함께 세계적으로 히트했다.
톱7의 '써니' 무대는 1980년대 복고풍 의상으로 멋을 낸 것이 포인트다. 임영웅은 칼라가 큰 흰색 셔츠에 옥색 슈트를 매치했다. 장민호는 화이트 더블버튼 슈트, 영탁은 연두색 셔츠에 하늘색 슈트를 걸쳤다.
김희재는 녹색 데님 팬츠와 연두색 셔츠, 녹색 머플러로 영화 '써니'에서 막 튀어나온 듯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정동원은 영화에 등장하는 모자로 멋을 냈다. 이찬원, 김호중 역시 알록달록하고 튀는 1980년대 복고풍 패션에 충실했다.
이 영상은 '배드 케이스 오브 러빙 유(Bad case of loving you)'와 더불어 톱7이 부른 몇 안 되는 팝송이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기 전 팝, 록, 포크, 댄스는 물론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한 톱7은 팝 역시 능숙하게 소화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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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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