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 윤상철 대표의 ‘스토리 경영’에 흔들린 재무구조… 본업 부진과 자금 조달 악순환 지속 엑스페릭스(대표이사 윤상철)는 지문인식·전자여권 판독 등 ID·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성장한 코스닥 상장사로, 2023년 사명 변경 후 ‘디지털 신원·AI 융합 플랫폼’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최근에는 특허 수익화(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열관리 소재(XCM), 라이프스타일·콘텐츠 플랫폼(XPLUS)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지주사형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으나, 이는 동시에 투자금 회수 지연과... 매출·영업이익 동반 하락한 인콘, 박종진 대표 체제에서 재무 악화 가속... 결손 누적·감자에도 재무 정상화 전망 불투명 인콘(대표이사 박종진)은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를 둔 영상보안장비 및 통합 관제솔루션을 개발·제조하는 보안기술 기업으로, 2000년 11월에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5조에 의한 벤처기업으로 등록된 후 2005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주력 매출은 CCTV 카메라와 녹화장치(DVR·NVR) 등 영상보안 장비부문에서 발생하며, 보안관제 소프트웨어 공급과 시스템 구축은 보조적 사업...
폭발적 외형 성장 뒤에 감춰진 현금흐름 공백과 그룹 의존 리스크... 이용배 대표 체제의 현대로템이 직면한 딜레마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은 철도차량, 방산 장비, 친환경·수소 인프라 장비를 핵심 사업으로 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중공업 계열사다. 현대자동차(주)가 최대주주로서 약 33.7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구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철도 부문에서는 고속열차, 전동차, 경전철 등 국가 기반 교통수단을 제조하며, 방산 부문에서는 K2 흑표전차, K808·K... 흑자 전환에도 구조적 불안 여전… 김병수 대표의 로보티즈, 증자 이후 지속성장이 관건 로보티즈(대표이사 김병수)는 1999년 3월 설립된 국내 대표 로봇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로봇 구동 모듈 ‘다이나믹셀(DYNAMIXEL)’을 비롯해 자율주행·휴머노이드 등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개발·제조하고 있다.주요 사업은 로봇의 관절 역할을 수행하는 액추에이터와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으로, 배송·교통·환경 관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된다. 핵심 부품의 내재화와 AI 융합 ...
류진·박우동의 풍산, 외형 성장 뒤에 숨은 수익성 붕괴와 재무 압박... 방산 납기·구리가격 리스크에 흔들리는 수익 구조 풍산(대표이사 류진,박우동)은 구리 및 신동 압연제품, 합금소재, 그리고 군용탄약을 주력으로 하는 한국 대표 금속·방산 복합기업이다. 1968년 설립된 이후 반세기 넘게 국내 산업... 그룹 중심의 자본정책, 박성희號의 구조적 한계... ESG·유동성·독립성, 세 방향에서 흔들리는 KG스틸의 균형 KG스틸(대표이사 박성희)은 냉간압연강판(CR), 아연도금강판(GI), 프리코팅강판(GL) 등 판재류를 주력으로 생산·판매하는 국내 철강업체다. 1982년 10월 설립되어 한국 철... 앱클론 이종서 대표, 법차손 해소 뒤에도 남은 불안… ‘자본조달 의존형 경영’ 경고등 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은 항체 기반 신약과 면역세포치료제(CAR-T) 후보물질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연구개발 중심 바이오기업이다.핵심 기술 자산은 항체 발굴 플랫폼과 이중항체 설...
김민호·배기복 대표 체제의 빛과전자, 외형 회복에도 실속 없는 재무구조... 신사업 전환에도 본업 경쟁력 약화 우려 빛과전자(김민호,배기복 각자대표)는 1998년 설립되어 반도체 레이저, 포토 다이오드 등 광통신용 장치와 광계측기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0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제품은 이동통신용 모듈과 초고속 인터넷용 부품이다.2024년 기말 최대주주는 16.21%의 지분을 보유한 라이트론홀딩스였으나, 25년 7월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아티스트컴퍼니 황경주 대표, 외형 키웠지만 수익성은 ‘착시 성장’... 파생이익에 기댄 일시적 흑자 아티스트컴퍼니(대표이사 황경주)는 2010년 7월 디지털 마케팅 및 빅데이터 기반 광고 서비스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배우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IP(지식재산)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이정재·정우성 등 배우들이 공동 설립자로 참여했으며, 현재 대표이사는 황경주 이사다.아티스트컴퍼니는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수익성 회복은 ... 특수강의 역설, 세아베스틸의 불편한 진실... 수요 부진·저가 공세·ESG 규제 삼중압박 속에 고부가 전략의 한계 노출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은 국내 특수강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자동차·기계·건설·조선·에너지 플랜트 산업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강재를 생산하고 있다.‘Best Steel’이라는 사명처럼 고품질 특수강 제조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1955년 설립 이후 꾸준히 국내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 2022년 4월 1일에는 물적분할을 통해 특수강 봉강사...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지속가능성 경고등’… 이건구 현대HT, 채권 회수 리스크와 ESG 불균형이 발목 1988년 현대전자의 홈 오토메이션 사업에서 시작된 현대에이치티(대표이사 이건구)는 1998년 4월에 설립되어 스마트홈 시스템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00년 7월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며 주식 거래를 본격화했다.2023년, 국내 첫 스마트홈 표준 사업의 최우선 사업자로 선정된 현대HT는 스마트 홈네트워크 솔루션, 스마트 보안 솔루... 박병률의 진에어, 외형 안정 뒤 통합 리스크 잠복... 수익성 둔화 심화, 통합·환율·유가 삼중고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대한항공이 지분 약 60%를 보유한 저비용항공사(LCC)로, 한진그룹 계열 내 중단거리 여객 운송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인천·김포·부산을 거점으로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하며, 최근에는 기재 효율화와 신규 노선 개척을 통해 외형 성장을 꾀하고 있다.그러나 겉보기의 안정과 달리, 회사는 구조적 리스크에 ... LS그룹의 에식스솔루션즈 IPO… 전략적 상장이냐, 그룹 밸류 분산이냐 LS그룹(구자은 회장)의 북미 계열사인 에식스솔루션즈(Essex Solutions, 최창희 대표)가 국내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본격화한다. 전기차(EV)와 AI 인프라, 노후 전력망 교체 등 3대 메가트렌드를 동시에 겨냥한 권선(전선 코일) 전문기업이라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이번 IPO를 ‘희소한 성장형 딜’로 주목하고 있다. 특히 에식스솔루션즈... 엔비티 박수근 대표, 블록체인 신사업보다 시급한 과제는 ‘기존 수익 복원’... 구조적 적자 고착화 우려 엔비티(대표이사 박수근)는 2012년 9월 설립된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광고주·이용자·플랫폼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포인트 기반 광고·쇼핑 서비스를 운영하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포인트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술성장 특례 기업으로 2021년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엔비티(NBT)가 2025년 상반기 실적 부진과 재무 불안이라는... “공급 유지의 함정”, 김이배 대표의 제주항공... 단기차입으로 버티는 재무 위기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LCC)로,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 운송을 주력 사업으로 하며 일부 화물 운송 및 항공 관련 부대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허브 공항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으로, 일본·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망을 확대해 왔다.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로 약 50.37%의 지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