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의 '영일만 친구' 포인트 안무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정동원의 '영일만 친구' 포인트 안무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톱6의 가창력과 환상의 하모니, 아이돌 뺨치는 댄스를 담은 영상이 흥겨운 노래가 각광받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새삼 인기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 - 영일만 친구&빵빵 사랑의 콜센타 - TOP6의 선물 2부' 영상은 60만 회 넘게 재생되며 역주행 조짐을 보였다.

장민호,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 영탁 등 톱6의 '영일만 친구' 무대 중에서 <미스 앤 미스터 트롯>
장민호,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 영탁 등 톱6의 '영일만 친구' 무대 중에서 <미스 앤 미스터 트롯>

5분50초 분량의 영상은 최백호의 1979년 곡 '영일만 친구'로 시작한다. '미스터 트롯' 톱7 이찬원의 선창으로 시작되는 무대는 임영웅, 장민호 파트로 이어지다 김희재와 영탁의 화음이 어우러지며 객석을 달궜다. 정동원의 포인트 안무 역시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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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친구'는 특유의 흥으로 명절 노래방에서 인기다. 특히 응원가로 각광받는다. 영일만이 경북 동해안에 자리하는 관계로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공식 응원가이기도 하다. 대구가 연고지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도 이 노래를 응원가로 사용했다.

김희재와 영탁의 화음 파트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김희재와 영탁의 화음 파트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무대는 2분40초 시점에서 박상철의 '빵빵'으로 넘어간다. 명절 대이동이 벌어질 때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울려퍼지는 공식 피로회복제 같은 곡이다. 임영웅과 김희재, 장민호, 이찬원, 정동원, 영탁 순으로 이어지는 파트가 흥을 돋운다. 가수 한 명이 메인 파트를 노래할 때마다 옆에서 넣어주는 추임새가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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