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버스커 버스커, 장범준, 비욘세 등 톱스타들의 히트곡을 트로트로 부르는 장민호, 임영웅, 영탁, 김희재(왼쪽부터) [사진=더블유코리아 공식 유튜브]
아이유와 버스커 버스커, 장범준, 비욘세 등 톱스타들의 히트곡을 트로트로 부르는 장민호, 임영웅, 영탁, 김희재(왼쪽부터) [사진=더블유코리아 공식 유튜브]

가수 영탁과 김희재, 임영웅, 장민호가 들려주는 트로트풍 K팝 메들리가 여전히 인기다.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희재의 맛깔난 트로트 라이브! by W Korea'는 매거진 더블유코리아가 3년 전 진행한 가수 임영웅, 장민호, 김희재, 영탁의 인터뷰를 편집한 토막 영상이다. 

약 4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K팝을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의 히트곡을 구수한 트로트 보이스로 소화한 김희재, 영탁, 장민호, 임영웅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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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장민호는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정통 트로트처럼 들려줬다. 장민호는 "트로트 버전으로 해달라고 하니까 이렇게 느려진다"고 유쾌하게 웃었다.

임영웅은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스'를 트로트로 불렀다. 김희재는 "세상에, 팝송도 되냐"고 놀라워했다. 이어 영탁은 아이유의 '밤편지'에 도전했다. 시작부터 현란한 꺾기가 들어가자 아이유의 오리지널 느낌은 오간 데 없이 사라졌다. 김희재는 미션곡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을 트로트 버전으로 부르며 잠시 정체성 혼란을 겪어 웃음을 줬다.  

영탁과 임영웅, 장민호, 김희재는 '미스터 트롯' 톱7에 선발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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