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를 들려주는 이찬원과 임영웅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를 들려주는 이찬원과 임영웅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가수 임영웅과 이찬원이 부른 알앤비 명곡 영상에 30만 명 넘는 팬이 몰렸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임영웅 & 이찬원 - 밥만 잘 먹더라'는 6일 오전까지 총 35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유지했다.

이 영상은 이찬원과 임영웅이 '뽕숭아학당' 13화에서 부른 '밥만 잘 먹더라' 커버를 담았다. '밥만 잘 먹더라'는 이창민, 이현이 결성한 유닛 옴므의 대표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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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평소 자랑하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편안한 창법으로 '밥만 잘 먹더라'를 들려줬다. 반전은 이찬원이었다. 걸죽하고 구수한 트로트 보이스로 정평이 난 이찬원은 '밥만 잘 먹더라'를 전혀 다른 톤으로 소화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찬원과 임영웅은 전에도 특급 케미가 돋보이는 듀엣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람회의 '취중진담'이다. 당시에도 이찬원은 트로트 보이스를 싹 지우고 노래를 불러 영탁, 장민호, 김희재 등 동료 가수들까지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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