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두 오어 다이' 댄스 일반인 따라 추기 열풍...챌린지로 발전할까

가수 임영웅의 신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가 영탁의 '폼미쳤다' 처럼 댄스 열풍을 지폈다.

2일 현재 유튜브에서 '두 오어 다이 댄스'를 검색하면 동호회나 개인을 중심으로 한 수많은 영상이 뜬다.

이 영상들은 댄스 동호회나 전문가, 댄스 마니아가 춘 '두 오어 다이' 포인트 안무를 담고 있다. 다이어트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동작을 일부 개량한 영상도 있다.

'두 오어 다이'는 임영웅이 그간 선을 보이지 않았던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장르에 맞게 뮤직비디오에는 화려한 안무가 담겼는데, 이를 임영웅 팬들이 따라 추면서 제2의 '폼미쳤다' 열풍이 불고 있다.

일부 임영웅 팬들은 '두 오어 다이' 댄스가 영탁의 '폼미쳤다'와 마찬가지로 챌린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탁의 앨범 '폼(FORM)'의 수록곡 '폼미쳤다'는 포인트 안무를 소유, 권은비 등 아이돌은 물론 일반인들이 대거 따라 추면서 지난 여름 크게 유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