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황윤성, 김희재의 '남행열차'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311/305221_305694_037.png)
가수 김희재와 임영웅, 황윤성이 함께 부른 개성 넘치는 '남행열차'가 여전한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임영웅 & 김희재 & 황윤성 - 남행열차'는 가수 황윤성, 임영웅, 김희재가 '뽕숭아학당' 54화에서 부른 '남행열차'를 담았다.
당시 수뽕기획 사내 가요제 특집으로 방송한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 황윤성, 김희재는 '남행열차'를 선곡해 무대를 달궜다.
황윤성의 선창으로 시작한 '남행열차'는 김희재, 임영웅 순으로 진행됐다. 수염을 붙인 임영웅, 알록달록한 가발을 뒤집어 쓴 황윤성은 비주얼로 큰 웃음을 선사하는 와중에 기막힌 노래를 들려줬다. 혼자 진지한 콘셉트를 잡은 김희재는 화음까지 절묘하게 넣으며 심사위원 유민상을 감동시켰다.
국민 노래방 래퍼토리 중 하나인 '남행열차'는 실력파 가수 김수희가 1989년 발표했다. "비 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 너머로"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등 시적인 가사와 박력 넘치는 멜로디의 조합으로 30년 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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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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